만일 다른 브랜드 관련자가 혹시 이사이트 들어와서 이 리뷰를 보고 계신다면 정말 잘 됬어요.

물건 이렇게 만드세요.

솔직히 이 제품은 23,000원 아니라 30,000원 아니 두배를 달라고 해도 개인적으로 이런걸 쓰고 싶어요.

하나 만들더라도 제대로 좀 만들면 명품대우 하면서 제 값 주면서 쓰는게 훨씬 나아요.

얼토당토 않은 제품이라면 아무리 싸게 내 놓아도 산 다음에 그 값이 아까워요.

왜 그런지 상품평은 저도 대다수랑 비슷할 수 있어요.

세안하는 순간부터 다르다 느꼈어요.

무엇보다 모공뿐 아니라 얼굴을 둘렀던 답답한 기름기를 전혀 느낄 수 없었어요.

그만큼 피부에 부담이 적고 가벼운 제품이구요.

세정 능력도 이 제품이 광물유가 아닌 살구씨를 메인으로 한 천연베이스 오일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땐 놀랄 따름이구요.

무엇보다 천천히 1분정도 롤링을 길게 하면서 세안했을 떄 블랙헤드까지 빠지더군요.

그런데 이 오일은 블랙헤드 빠진다고 안해놓았어요.

회사에 물어보았더니 이정도 빠지는걸 굳이 대놓고 이야기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더군요.

글쎄요, 다른 것들은 안빠져도 빠진다고 써 놓는데 참 양심적이 아니라 바보같은 정도로 정직하기까지 하네요.

또 씼고나서도 개운함은 물론 수분까지 안빼았고 꽤 오래간 촉촉한 상태가 유지되구요.

이정도 만들면 진짜로 5만원 받아도 삽니다.

대놓고 제가 써봤던 명품 오일 몇개랑 대비해도 꿀리지 않거나 더 나아요.

만들려면 이렇게 만드세요, 제발.

그리고 스킨와쳐스 대박나세요. 제가 응원할께요.

저는 앞으로 클렌징 오일 다른거 안쓸겁니다.